위빠사나 기본 용어와 기초 배우기2

다음은 출가한 비구들이 읽는 컨페션 때 의식때 쓰는

구결이다. 선배와 후배가 서로 읽는 것인데,

별의미가 없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선배나 후배에게 마음으로 고백하면서

서로 참회를 하는 것인데, 이것을 하면

죄는 없어지지 않아도 허물과 때는 제거가 되며

큰 허물은 불가쪽 신성들이 제거를 해준다.

이것을 옆에서 보았다.

큰 죄나 죄업은 스스로  낙서를 깊게 해 놓았으므로

못지우고 언젠가 다음 생이나 이번생들 중에 받는 것이다.

아마 수행자들은 수승해 질수록 이번 생에 받을 수가 있다.

후배가 선배에게

아항 반떼 사빠 아빠띠오 아위 까로미

싸두 아우소 싸두 싸두

아항 반떼 삼빠훌라 나나 왓뚜까 싸빠

아빳띠요 아빠징 따뚜마 무레 빠디데세미

빠사띠 아우소 따 아빠띠요

아마 반떼 빳사미

아야팅 아우소 상와레이야시

사두사두 반떼 상와리싸미

싸두 아우소 싸두 싸두

선배가 후배에게 할때는 몇구절이 반대이다.

비구가 비구생활 그만두고 속세 가정으로 가고 싶으면

환계식을 하는데 이것도 자유의사이다.

그 때 사용하는 것이 따로 있다.

그리고  항상 자비의 명상인 메타 명상을 하면 할수록 

장애가 없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는 매순간 로바로 생활을 하는데

로바란 탐욕이며 의도 역시 로바로 본다.

의도가 로바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모하는  어리석음을 뜻하며

도사는 성냄 화냄 분노를 뜻하지만 실제로 그 뜻은 더 광범위 하다.

싫어하는 것도 도사이다. 미워하는 것도 도사이며, 이러한 도사는

탐욕이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에 더욱더 성장하면서 방해하는 장애 요인이며

우리를 모하의 삶을 살게 해주는 것이라고 지적해 주고 있다. 

다 내려 놓는다는 한국에서 말하는 것은 사실 이런 도사까지

내려 놓아야 하는게 진정으로 내려 놓고 사는 것이다. 

이런 기본 관념과 확장된 관념과 실제성을 알고 있어야 기초가 확립되는 것이다.

그러면 일단 위빠사나로 까야로 몸에서 시작해 느낌인 웨다나 위빠사나를 

초보때는 자주 하면서 자기가 도사를 일으키는지

로바를 일으키는지 빨리 빨리 체크해야 하는 것이다.

이게 되면 될수록 평정심을 갖게 되는 힘도 생기고 그런 힘이 계속 유지가

되는 것이어서 가라앉은 마음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