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 간 약 20여일간 건조한 대봉 반 건시들을 오늘 시식
먹방을 하려고 점검을 해보니, 중간에 탐스럽게 잘 숙성된
반 건시를 몇개 시식을 해 보았기 때문에 여러개가 사라진 상태인
건조 막대에서 몇 개를 다시 가져와 정식으로 먹방을 하려고
합니다. 겉에 이런 방식으로 외부에 말리면 큰 파리가 달라들어
붙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기분이 않 좋더군요.
그래서 추천하는게 망태기에서 건조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다른 방식은 외부에 막이 형성될 때 까지 3일 정도는 외부에서
건조 막대기에 끼워 말리고 4-5일째 부터는 망태기에 건조
시키는게 더 큰 파리 등에게서 안전하게 건조시키는 법이라
생각되고 다음부터는 그렇게 말리기로 했습니다.
현재 보니 전보다 20-30프로 부피가 각각 줄어 들어 있습니다.
완전히 쪼그라 들어간 것은 아니고 서서히 건조가 진행하는 현상을
보이는데 몇 일전 먹어본 대봉은 속은 다 숙성이 되어
달짝하며 외피도 맛이 나름 좋습니다.
반 건시로 그냥 냉장고에 넣어 10여개를 냉동시켜 볼까 생각 중인데
너무 크기가 커서 10여일 더 건조시켜 넣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초기에 감을 태양 빛에 건조 시키기 전 감과 20여일 건조 시킨 후 반 정도로
부피가 감소한 반 건시 입니다.. 그만큼 속이 꽉차 숙성이 되어 있고 단 맛도
농축이 되어 더 달짝 하여 반 건시가 먹기에 적당한데 겨울철 과일로 좋은 듯 하죠
그래서 한개를 시식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시식하기 전에 보통 어린이 주먹보다 큰 감이었던 것이 이렇게 작아 졌습니다.
이제 감을 시식 하기 위해서 한개를 털고 나서 뜨거운 물에 씻기 전에
몇 초간 가스렌지에서 표면을 태웁니다. 그 후에
뜨거운 물에 넣고 1분 간 표면의 잔존 물질들을 녹여내고
씻어 냅니다.1분 후 꺼내어 말리고 이제 가져와서
시식하면서 속을 찍어 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듯이 과육은 숙성이 되어 있어서 너무 달더군요.
게다가 외피는 사실 정말 더 쫀득한 젤리처럼 달면서 식감이 좋았습니다.
감 속 과육은 그냥 먹는 것보다는 얼려서 녹이면서 먹는게
정말 제 맛을 낼 것 같습니다.
외피의 맛은 곶감보다 더 맞잇는 듯 합니다.
이렇게 해서 22일 정도 말린 반 건시의 먹방 보고를 마칩니다.
아직 인터넷에 보면 대봉이나 감을 곶감용으로 파는게 싼게 조금 보입니다.
얼릉 더 늦기전에 곶감 만들기 도전을 해보세요.. 반 건시 부터 먹을 만합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20개 반 건시가 3만원대 이상 이더군요 대봉 중에 소형으로
곶감을 제조한다고 합니다. 보통은 그러니 크기가 작아 보이지만 사실 반 이상이
부피가 줄어든 상태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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