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지 하루 전이다. 크리스마스 4일 전이다 ㅎㅎ
오늘 새벽 일본 바로 위에서 큰 7.4 지진이 났다.
(긴급 공지서 언급한 지진 예상 기간 시작날 지진이 난 것이다.---
살펴 보시기를.... 자주 방문하셔서 긴급 공지 날 대지진과 화산
대비하세요.새로운 공지도 확인 하시기를...)
몇 일 전에 찐빵을 만들까 생각을 하고 주문한 팥 고물들이 있다.
이건 빙수용 팥인데 큰 것 3kg이 저렴하게 6500원에 위메프에서 세일이다.
그래서 주문한 것인데 ㅎㅎ
그런데 어제 오후에 배달이 와서 통을 뜯고
팥을 보니 먹음직 해 보인다. 내용물 메뉴도 보니 팥이
50프로 이상에 정백당에 다른 보존제 등은 않 들어 있다.
아라비아gum도 없고 너무 말끔한 내용물이다.
좀 흠이 있다면 설탕이 많이 들어 있어서 단 것을 싫어하는 분들을 위해서
사실 나도 단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편법을 써서 동짓날 이라 팥 죽을 끓여 먹기로 했다.
팥을 세 국자를 떠서 미리 끓여 놓은 끓인 물 2-3컵에
넣고 잘 저어서 풀어준다. 그리고 3분 정도 끓이면서 풀어주고
잠시 2분간 방치하면 위에 맑은 물이 단 맛을 잔뜩 가지고 있다.
그래서 위 맑은 물을 한컵 정도를 따라서 버리고
반 정도 팥죽에 다시 뜨거운 물을
한 컵 을 넣고 또 잘 저어 준 후에 너무 달면 또 방치한 이 후에
윗 물을 한컵 정도만 따라서 버린다.
그리고 남은 팥 죽의 맛을 보니 적당히 달아서 소금 좀 넣고 끓인다.
끓이면서 밀가루 반죽을 만들어 둥글게 둥글게 만들어 넣어 준다.
끓이면서 잘 저어 주어야 밑에 눌러 붙지 않고 탄 맛이 않난다.
이렇게 몇 분 끓이고 온도를 중온 보다는 약간 높게 하고 서너시간
볼 일들 보고 나서 보면 물이 좀 졸아 들어 있어서 한 그릇 떠 먹으니
길에서 파는 팥죽 맛하고 비슷하다. ㅋㅋ
이상이 귀차니즘에 충만한 팥죽 만들기 편이었습니다.
팥죽을 한 4번 만들어 먹을 수 있겠던데 , 그래서 비닐팩에 세 국자씩 떠서
냉동실에 넣고 보관 중입니다.
사실 압력 밥솥으로 만들면 더 걸죽해 지는데 이것도 귀찮아
라면 포트를 활용해서 장시간 중온으로 만들었습니다
커피 포트도 작은 것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겠더군요...
그러면 해외 어느 나라 어디서든지 팥죽은 만들어 먹을 수가 있습니다.
팥도 없는데 어떻게 내고요? 쉬운 해결책이 있습니다.
어느 나라 어디든 화교 동네는 있습니다.
화교동네나 화교가 좀 모인 동네를 수소문 해서 찾아갑니다.
아니면 화교들이 운영하는 마트에 갑니다.
거기서 화교 전통 화과빵이나 전통 빵에서 red bean 이 들어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가르쳐 줍니다.. 그러한 빵들을 3-5개 정도 구입합니다.
싼 것을 위주로 구입합니다.
그리고 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에 가져와서 가운데 팥 앙금을 스푼으로 떼어내어
커피 포트에 물을 한 두컵 끓인 후 거기에 넣습니다.
그리고 빵들 대부분을 팥 앙금을 넣고 끓이고 끓이면서 가끔 저어 줍니다.
그리고 나서 팔팔 끓으면 끄고 식히고 또 끓이기를 서 너번 반복한 이후에
컵이나 그릇에 담아 스프 떠 드시듯 시식하시면 됩니다..
어때요? 참 쉽죠~! ㅋㄷㅋㄷ
흥미로운 광고는 지나치지 마시고 구경해 보시는 센스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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