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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구석 저렴한 해외여행

미얀마 깔로 명상센터에서 네팔 포카라등에 홀로 수행 및 여행하기

미얀마에서 산악 트래킹 지역인  깔로에서 수행 및 여행을 1년 이상하며 지내다가 
bsp; 비행기 표를 구입하려고  미얀마 내에서 친구와
까비야인 툰툰에게(한국어가 가능한 미얀마  친구)전화하니 350달러 이상이라

 스카이 스캐너를 처음 사용해 비행기 편도 티켓을 예매를 신청해 이틀만에
좌석과 날짜가  저렴한 20만원대 티켓을 다행히 구입하게 되었고  2018년을 몇일 남겨두고 양곤에서 몇일 지낸 후 말레지아 경유  카투만두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가게 되었다.

미얀마 여행기는 너무 많아 차근차근 올리려한다...
네팔은 전기가 나빠 핸폰 밧데리를 몇개 더 사고 의약품 중 미국제 아목시 실란 1차 및 2차항생제를  미얀마서 몇 종류 구입했다.

세파스포린계는 네팔에서 구입했는데
500g 10정에 2500원 정도 되었다.

전기장판도 그냥 가지고 가기로 했다.
겨울이라 감기가 유행일지 모르기 때문이다.

가방 무게를 20kg 대충 맞추고 겨울옷을
미얀마서 몇개 구입후 출발했다..최소 3달
길면 6개월 지내려는 목적으로 가기로 했다. 

전기 장판은 후에 감기 걸렸을때 정말
큰 도우미였다..게다가  저렴하게 사가지고 간 전기 커피포트는 5월까지  요긴하게 썼다. 

겨울철  뜨거운물 한 두병을데워 1리터 플라스틱물 병에 채우고  잘때  가슴과  무릎에 넣고 자면 4시간 정도 숙면 도우미가 되어 주었다.


포카라 도착 후 바로 다음날 포카라행 버스를 새벽에 잡아 타고서 출발했다.
사진은 포카라 LAKE DAM이다.
이곳은 산으로 가는 여행객이 잠시 머물며 휴식을 취하는데..
이곳에 도착하자 택시를 잡아타고
Fish게스트 하우스에  5일 정도 묵으며
주변 여행을 먼저 시작했다.
여행친구로 독일인인 파키스탄 출신
딸부자 사업가도 만났고 
같이 하루 여행도 했고
영국에 사는  5000미터를 등정하려는 러시아 출신 프로그래머 2명도 만나
함께 버스타고 수다 떨면서 하루 여행을
했다. 그런데  이곳서  러시아 출신 사람은  여행자들 사이에 왕따 비슷했다..
어쨋든  3일 정도를 주변 폭포와 동굴을
1시간 거리라서 걸어서 다니며 사진도 찍으며  길도 익히려고 열심히  다녔다.
택시타고 가면  바가지를 자꾸 씌워서
걸어 다녔다...덕분에 주변 지역은 다
길을 알게 되었다.

Cave waterfall까지 포카라에서 45분 정도  공항 반대쪽 대로로 걸어서 가면 있다.  댐을 지나서 가면 되고 외국인들도
종종 걸어서 여행하며 지내므로 길에서 함께가도 된다.

지역에 오래사는 외국인들은 걸어서 그길로 걸어서 다녀서 길을 물어보면 잘 가르쳐
주어서 한번에 바로 가게 되었다.
그런데 네팔 도로는 어딜가나 먼지바람이 많다.
우리나라 70년대 기억에 서울 외곽과 같다.
포카라는 청소차가 길을 깨끗이 정리해 항상 쾌적하고 깨끗한 느낌이 든다.
걸어가는 길에 화장실도 없으므로 공원이나 주변 지리상 화장실을 접하면 기억해 두어야 하며 미리 볼일을 봐두고 다녀야 한다.

네팔은 아침에 포카라에서 식사로 달걀과 간단한 콩요리가 30루피 정도 했었다.
이걸 북부 사람들이 먹는거라 해서 간단히 먹고 밀크 티가 20루피인가 해서 한잔을 하니 산뜻한 위장에 주변 레이크 호수 근처를 거닐며 쇼핑을 했다,

쇼핑품목엔 라면이 들어가는데 신라면과  15루피의 네팔라면  게스트하우스에서 라면을 끓이면 냄새가 난다.
그래서 뜨거운물이 있나 찾아보고 없으면 컵 한잔 정도 끓여서 
스프없이 아침에 라면 건더기만 물렁하게 만든후  먹고 남은 물은 버렸다.
사실 아침엔  별로 먹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이 방법을 택한다.
그리고 커피 한개가 15루피 정도 하는데 여러개 사서 뜨거운 물에 반정도 타서 먹고
초저녁 과자와 함께  커피를 타서 먹었다. 아마 네슬레 커피믹스인가 그렇다.
왜냐구? 커피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추울때 약간 속을 데워주기 때문에
과자만 먹으면 목이 메어오거나 퍽퍽해서 이다.

아 참 네팔도  전통적으로 밀 농사를 하므로
아침으로 밀죽을 끓여 먹는데 오트밀이 그것이다. 그것을 사서 오전이나 오후에 견과류와 건포도 넣고 타 먹으면 맛이 좋다.
네팔에서 파는 빵은 미얀마보다 실력이 덜해서 그런지 그저그렇다.
카투만두에서 전문 제과빵집에서 사먹었는데 촉촉해서 좋지만 한국처럼
가스테라 식감이 좋지 않고 맛도 약간 밋밋하고 달기만하다.
난 한국가스테라나 가스테라로 만든 생크림케익이 더 좋았다라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케익 먹어볼수 있는게 좋다.
이 네팔은 용병으로 많이 나가있어서  그나라 제과나 식요리 기술이 많이 접목된
식품이 좀 눈에 띈다.. 뭐 영국식 빵이나 요리는 맛이 더럽게 없다고 하니 아마
다른 나라의 기술이 더 들어가거나  네팔식 요리기법이 적용되었을지 모르고,
요즘은 세계적으로 케익같은건 보편화된 기술이니  레피시만 있으면 만들기 쉬울수 있어서  거의 대동소이 할 것이다.